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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과 Silverlight라는 조금 거창한 제목을 쓰고 나니, 이거 보시는 분들이 낚시성 글을 시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솔직히 반 정도는 낚시가 맞습니다. -_-; 아무튼 지금 포스팅 하려고 하는 내용은 Web 2.0의 개념부터 Silverlight로 전이되는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Silverlight 공식 사이트에 가면 전 세계에 새로 나온
Showcase(사례)들을 첫 페이지에 소개합니다.  몇몇은 굉장히 인상적인 것도 있고, 간단히 적용한 것도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Silverlight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궁금해서 자주 보게 됩니다.

Silverlight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마도 저와 비슷하게 방문해서 보실 것 같지만, 한동안(beta2 때) 너무 많은 Showcase들이 올라와서 새로운 걸 하나하나 들어가서 어디에 적용되었는지, 어떻게 쓰는지 파악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ㄴ다. 최근에 Silverlight 2 정식 버전이 나오면서 정식에서 작동 하지 않는 녀석들은 많이 삭제가 되어서 숫자가 상대적으로 보기가 편해지긴 한듯....

서론이 길었는데요, 오늘 Showcase를 뒤져보다가 이건 좀 괜찮다 싶은 녀석을 발견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위의 스크린샷에 나온 공룡 이미지가 있는
Dudlers 라고 하는 사이트인데요, Web 2.0에서 이야기하는 집단지성(?) 개념을 도입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웹사이트에 그림을 그려서 올리는데 혼자서 그릴 수도 있지만, 여러사람들이 그 그림에 대해서 같이 참여를 할 수도 있게 됩니다. 물론 원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참여해서 그린 내용에 대한 조율을 하게 되고요. 사이트에 가서 보면 그렇게 작업한 그림이 처음 부터 그려지는 과정의 동영상을 아래 처럼 보실 수도 있습니다.(아래는 현재 66단계 중의 22단계 째)
 

Silverlight를 이용해서 간단한 이미지 작성 툴을 만드는 것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웹 상에 있는 여러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는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차후 발전 할 요소가 많이 있겠지만, 현재 사이트 구성도 제가 보기에는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처럼 수정하거나, 코멘트를 남기거나 다른 사이트에 퍼가기 하거나, 변종(?)이나 관련된 작품 등을 보거나...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Web 2.0 적인 새로운 아이디어가 적용된 Silverlight 사례들이 국내에서도 더 많이 나왔으면 하며, 이 사이트를 보면서 머릿속에 떠오른 얼마전에 버전업된
Shiverlight 사이트의 아래 Guest ink 사이트도 혹시 못 보신 분이 있다면 꼭 가서 Silverlight로 작성된 그림 방명록은 어떤지 확인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나 엄청나 Undo 와 Redo 기능이 인상적인... :)


PS. 저도 그림은 아니지만 이런 것과 쵸큼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게 있는데, 과연 언제 오픈이 될지는 미지수네요. ㅎ (성공가능성도... ㅋ)